Beyond Barrier - 열방네트웍(ANN)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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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Barrier 2019+ 4 5 6 V ol.110 비즈니스를 통한 개척선교 비즈너리 Businary는 Business와 Missionary의 합성어입니다. 생수의 강!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7:37~39)

Transcript of Beyond Barrier - 열방네트웍(ANN)선교회

Beyond Barrier

2019+ 4 ⦁ 5 ⦁ 6 Vol.110

비즈니스를 통한 개척선교 비즈너리Businary는 Business와 Missionary의 합성어입니다.

생수의 강!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7:37~39)

소개 사단법인 열방네트웍(ANN)은 하나님이 이 시대에 주신 확실한 선교의 도

구인 비즈니스를 통한 개척선교를 하기 위해 1993년 출발한 초교파적인

선교기관이다. 세계선교의 마지막 산지인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복음의 황

무지인 열방에 복음의 대 수로를 뚫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현재 중국과 서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다. 직업적 전문

가들과 사역적 전문가들이 팀웍을 이루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

을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인정하는 사역철학과 문화를 가지고

개척선교를 하고 있다.

비전SILK ROAD LIFE ROAD

사명우리는 세계선교의 마지막 산지인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복음의 황무지인

열방에 복음의 대 수로를 뚫어 우리 주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한다. 이를 위

해 사람, 은사, 지역의 팀 네트웍으로 직업적, 사역적 전문성을 통해 하나

님 나라를 확장한다.

핵심가치

성령사역우리는 공동체적으로 성령의 인도를 구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며 성령

의 열매를 맺는 사역을 추구한다.

개척정신우리는 복음의 땅 끝인 실크로드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 새로

운 사역지,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

현지중심우리는 현장중심의 의사결정과 현지에서 조달하는 체제와 현지인 중심

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추구한다.

팀웍과 네트웍우리는 팀 내부적으로는 팀웍을 이루어 팀의 승리를, 팀 외부적으로는

네트웍을 잘 이루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간다.

청지기적인 삶우리는 주님이 주신 사역과 시간과 재정의 영역에 있어서 객관적이고

투명하여 전문성을 유지한다.

성경적 세계관우리는 선교의 현장이 세계관의 싸움인 것을 인식하고 성경적인 세계관

을 추구한다.

Businary는 Business와

Missionary의

합성

어입

니다

.

S I L K R O A D L I F E R O A D

Contents이사회이사장 : 정주채이사진 : 권현철, 김영구, 김철수,노병우, 박스데반, 양승원, 이강락,이흥훈, 장순웅, 조종환감사진 : 김철수(재정)사역 자문위원 : 남필립

본부사역자대표 : 박스데반총무 : 이복음 협동총무: 이루리간사 : 김은아(행정), 윤정희(재정), 김종국(홍보)

파송선교사고요한/주향기, 공찬미, 김바우/민들레, 박스데반/김에스더, 백두산/김천지, 송야곱/한드림, 유진/조안나, 윤갈렙/안아영, 이루리, 이바울, 이평안/주은혜, 주강선/김지혜, 주드림, 주재림/이기쁨, 차두경, 한결

협력선교사주사랑

협력비즈너리남요셉/양샤론, 박조슈아/박레베카, 이생수/신사라, 정아브라함/정사라, 최성경, 임요한, 주온유, 정지선

본부 서울서울 관악구 인헌16길 26-13 (08797)Tel. 02-876-1114Fax. 02-876-3334

지부 대구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301길 14-8(용산동) 산성교회(42633)김일진 간사/010-3804-9972

열방네트웍조직

열방네트웍(ANN) 소개 비전 사명 핵심가치 조직

칼럼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박스데반 선교사

미션 마인드 업 겸손과 같아짐 / 박성민 선교사

프론티어 소식나의 품은 뜻, 주의 뜻 같이 / 주재림 선교사 일상생활 속에서의 영성 숨바꼭질 / 주향기 선교사

비즈너리 이야기 하나님과의 약속 / 김봄 집사주님이 참 좋습니다 / 정지선 자매

이모저모 새가족 인사 / 김종국 간사 대구지부 이야기 / 강대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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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 2 + 3

BMTC 13기 안내

중보기도선교사 & 동역자 기도제목

ANN 소식ANN 후원자 & 선교사 입금계좌Businary NEWS훈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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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10호 발행일 2019년 4월 발행처 (사)열방네트웍 발행인 박스데반 편집 김은아 디자인 전주혜 주소 (08797) 서울특별시 관악구 인헌16길 26-13 전화 02.876.1114 팩스 02.876.3334 홈페이지 ann.or.kr E-mail [email protected]

C o l u m n

박스데반 선교사 / ANN 대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ANN / 4 + 5

올해 우리 선교회 표어가 ‘생수의 강’(요7:37~39)이

다. 하나님께서 올해 우리 선교회에 주신 말씀으로 받고,

지난달 실크로드 선교축제에서 이 말씀을 나누고 합심

으로 간절히 기도를 했다. 생수의 강이 우리 배에서 흘러

나오고, 우리 가운데 흘러넘치기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

ANN공동체가 되살아나고 우리가 섬기는 열방과 열방

의 영혼들이 되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필자는 작년 3월에 중국의 변방 우루무치에서 철수

를 해야만 했다. 고국에 돌아와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가

운데 은혜를 많이 주시고 있다. 눈물이다. 특별히 본사선

교관에서 가까운 C교회로 새벽기도를 나가고 있는데 기

도의 은혜를 많이 주신다. 총체적으로 난국인 우리나라,

무너져가는 고국교회의 모습, 방황하는 청년들, 북한의

동포와 통일, 압제에 신음하는 열방의 백성과 선교를 생

각하며 중보기도 할 때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이 눈

물은 우리 공동체와 교회의 죄악을 회개하는 눈물이다.

우리를 다시 한 번만 살려달라는 탄원의 기도다. 얼마 전

눈물로 기도하는데, 주께서 세미하게 들려주시는 음성

이 있었다. “네가 흘리는 눈물은 너의 눈물이 아니라, 너

의 눈을 통해 흘리는 나의 눈물이다. 내 백성들이 죄를

회개하지 않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지 않으니 대신 내가

너의 눈을 통해서 흘리는 나의 눈물이다.” 라고...

이렇게 주의 얼굴을 구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필자

에게 말씀으로 소망을 주시고 일어서게 하시고 있다.

주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명령하신다. “사랑하는 아들

아! 이제 일어나라! 그리고 나의 빛을 발하라!” 우리가

이제 함께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주의 빛을 세

상에 발하기를 소원한다. 우리가 이렇게 일어나서 주

의 빛을 발하기 시작할 때, 우리 하나님은 (사60:1~5)

말씀을 통해서 세 가지 약속을 하고 계신다.

1. 첫 번째 약속은 ‘하나님의 영광 회복’이다.사60:1~3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

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

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말씀한다.

오늘의 세상을 보라! 영적으로 어둠이 땅을 뒤덮고 있

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고 있다. 그런데 안타까운 현실

은 세상의 등대요, 빛이 되어야 할 교회가 도리어 세상의

가치와 성공을 좇아가는 모습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서 마땅히 구별된 삶을 추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세속화 되어서 세상으로부터 도리어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땅에 떨어져 있는 것처

럼 보이고, 주의 이름이 훼손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우리

교회의 뼈아픈 자화상이다.

이러한 작금의 현실 속임에도 불구하고, 주 앞에 무

릎 끓고 기도하는 당신의 종을 향해 “일어나라 빛을 발

하라” 주께서 명하신다. 우리가 일어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는 것을 의미

한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벧전1:16)

는 것이다. 우리가 거룩을 회복하고 제 위치를 찾을 때,

하나님의 빛은 나와 우리를 통해 세상에 비추게 될 것이

다. 이렇게 우리가 일어나서 빛을 발하기 시작할 때, 하

나님의 영광이 우리 위에 임하게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라 약속하신다. 어둠이 세상을 덮고 캄캄함

이 만민을 가리지만, 일어나서 빛을 발하는 하나님의 사

람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고 그를 통해서 세상은 밝

아지고 회복된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

는 곳에 주의 이름이 존귀와 찬양을 받게 될 것이다. 일

어나서 빛을 발하는 우리를 통해 당신의 영광이 회복될

것이다. 당신의 영광을 회복시키시는 우리 하나님을 찬

양한다.

2. 두 번째 약속은 ‘하나님의 군대를 일으키신다.’는 것이다.

4절에,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

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고 말씀한다.

우리가 일어나서 빛을 발할 때, 사방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우리에게로 몰려온다고 하신다. 우리에게 적

용하면 ANN공동체가 하나님의 군대로 세워진다는 약

속의 말씀으로 받는다.

필자가 ANN대표사역을 시작한 올해 들어 하나님께

서 실크로드 선교축제에 적지 않은 기도의 동역자들을

보내주시고 있고, 함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간

절히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3월 7일부터 5주간 잠

실중앙교회 청년부에서 선교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적

지 않은 청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요즘의 청년들이 선

교에 무관심한데 아주 좋은 현상이다. 3월 30일부터는

서울시민교회에서 BMTC가 진행될 예정인데 예전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확정이 되고 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정규선교사 훈련이 안성 ANN훈련원에서 진행될 예정

이다. 몇 가정이 이미 확정된 상태다. 우리 선교회의 신

임간사인 김ㅈ국 형제가정은 북아프리카에 선교사로 헌

신한 가정이다. 지난달에 ANN본사를 방문해서 교제한

권ㅇ섭 형제가정은 선교사로 이미 준비된 가정인데 우

리선교회 선교훈련을 받기로 했다. 앞으로 우리의 비전

지역인 중동으로 갈 마음도 이미 주셨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우리 공동체로 보내

주시고 있음을 보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꿈, 세계

선교의 완성을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의 군대를 일

으켜 세우셔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공동체에게 주신 사

명 ‘Silk Road Life Road’는 세계선교, 구속사를 완성하

는 데 가장 중요한 Root가 된다. 세례요한이 주의 초림

을 준비했다면, 우리 ANN사역자들은 실크로드 선상의

땅 끝에서 주의 재림을 맞이하는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

당할 것이다. 이 사명감당을 위해서 하나님의 군대, 하나

님의 사람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3. 세 번째 약속, ‘하나님의 재정을 일으키신다.’는 것이다.

5절에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고 하신다.

우리가 일어나서 빛을 발할 때, 하나님의 재정 즉, 바

다의 부와 이방나라의 재물이 몰려옴으로 우리가 기쁘

고 마음이 놀라게 된다고 약속하신다.

필자가 본부사역의 부르심에 순종해서 사역을 시작

하면서 부딪친 첫 번째 장애물이 본부재정 부족이었다.

사역을 위해 신입간사를 채용해야 하는데 부족한 재정

때문에 쓸 수가 없는 형편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손이

나와 함께 하심을 보여줌으로 큰 힘을 주시고 계신다. 재

정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지인인 장ㄷ석 선교동역자

가정이 적지 않은 선교헌금을 해 주셨다. 그 선교헌금을

가지고 낡고 오래된 본부차를 폐차시키고 아주 쓸 만한

중고카니발로 바꿨으며, 필요한 간사재정을 충당케 해

주셨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그리고 지난 2월 말에 안성에서 중국선교사로 헌신

한 김ㅅ일 집사 부부를 만났다. 이들은 BMTC 12기 훈

련을 마친 분들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분들이 건축한

5층 빌라복층(80평)을 8년간 무상으로 우리선교회가 사

용할 수 있도록 사용권을 이양해 주셨다. 놀라운 하나님

의 축복과 인도를 본다. 올 하반기에 정규선교사훈련을

생각하면서 훈련공간이 없어서 고민을 했었는데, 한 방

에 해결해 주셨다. 15명가량이 합숙 훈련할 수 있는 공

간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선교훈련 시에는 훈련원으

로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선교관으로 이용할 수가 있다.

우리의 필요를 넉넉히 채우시는 좋으신 하나님! 부르심

의 사명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당신의 종들을 축복하시

고 함께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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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겸손과 같아짐’의 모습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저와 같이 선교동원을

하는 사람들도 ‘겸손과 같아짐’을 통하여 많은 선

교적 잠재자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전 세계적인 하나님의 목적에 참여하는 것

은 단번에 이뤄지기 보다는 긴 삶의 여정을 통하여

조금씩 이뤄지기 때문에 그들이 그 길을 걸어갈 때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한데 그 사람이 제가

되어 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의

간절한 기도제목입니다.

앞으로의 모습이 정확히 그려지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열정을 닮아서 아직까지 하나님의 선교적 목적을 아직

알지 못하거나 그 목적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겸손과 같아짐의 모습으로 그들 옆에 있어주

는 사람이 되기를 꿈꿔봅니다. 여전히 저도 사람이기에 때로는 열정이 식거나 개인적 목적을 추구하고자 하는 마

음 때문에 갈팡질팡 할 수도 있겠지만 긴 선교적 여정 속에서 그러한 시간들이 잠깐이기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우

리 주변에 정말로 많은 외국인 이주자들이 와 있음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

하신다는 것을 아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을 사랑하는 삶을 통해서 그

들에게 전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가정이 태국인 한 가정에게 한글을 가르치면서 교제하고 있는데 이 가정에게 우리 가정이 누리고 있는

하나님과의 관계의 축복이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다름이 아닌 ‘겸손과 같아짐’으로 함께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ANN / 6 + 72019+ 4 5 6

박성민 선교사 / 미션파트너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어느 한 선교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아있

다. 선교는 무언가를 가진 사람이 가진 것이 없는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것이 아니라

거지가 다른 거지에게 어디에 가면 먹을 것이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라 하셨다. 선교

는 다른 격으로서 무언가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들과 같아지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아니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들의 상황에 똑같이 놓이는 것이

다. 그러기 위해서는 겸손과 같아짐이 절실하다.

안녕하세요, 미션파트너스라는 단체에서 퍼스펙티브스 훈련 전체 팀장을 맡고 있

는 박성민 입니다. 저는 교육을 통한 선교동원을 위해서 선교사로 부름 받고 사역하

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10년 가까이 사역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하는 사역은 선교동

원입니다. 선교동원은 잠재적인 선교적 자원자들의 마음을 깨워 선교적 삶을 살아가

도록 돕는 모든 과정을 말합니다. 특별히 저는 12주간 진행하는 선교에 대한 기본교

육인 퍼스펙티브스라는 교육을 통해서 선교동원을 하고 있습니다.

선교동원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선교동원도 ‘겸손과 같아짐’으로 해야겠다는 생

각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부족한 앎과 깨달음밖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처음에 선

교에 관해서 조금씩 알아갈 때는 제가 알아가는 선교적 지식으로 이것을 모르는 사람

들에게 전하는 것이 기뻤습니다. 그리고 삶의 여정을 바꿔 새로운 방향으로 살아가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면서는 희열도 느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렇게 살지 않

는 참가자들을 보면 불편한 마음이 자꾸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왜 이들은 예수님

을 향해서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정죄의 마음도 생겨났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뭔가

잘못되어 가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만 뭔가를 가지고 있고 저들은 가지

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는 이상한 생각이었습니다. 이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이 뭔

가 특권인양 떠들어 댔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교의 가장 중요한 속성은 ‘겸손과 같

아짐’입니다. 그 이유는 성육신하신 예수님이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그러하셨기 때

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그러하셨을 때 사람들은 예수님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제 필드에서 선교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이 필드에 있는 현지인에게 분명

미션 마인드 업

MissionMind up

겸손과 같아짐

프론티어 소식 I

주재림 선교사 / R국

나의 품은 뜻, 주의 뜻 같이

1. 이제 막 걸음마를 떼다.우리 집 막내, 생명이가 생후 17개월이 되었을

때 우리 가족 다섯 명은 R국으로 파송 받아 나왔었

다. 그때 당시만 해도 말을 거의 못하고 잘 걷지도 못

했던 생명이가 이제는 혼자서도 잘 뛰어놀고, 말도

제법 많이 늘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셨고, 그 아이

에게 쏟아 부었던 가족들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

에 이 아이가 이만큼 자랐음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

고 있다.

파송 초기의 우리의 모습은 생명이의 모습과 별

반 다를 바 없었다. 현지어도 몰랐고, 현지 문화에도

익숙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낯설고 불편했고 누군

가를 돕거나 섬길 처지가 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

제는 어디를 다니든지 큰 두려움이 없고, 현지어도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아주 작은 부분이

지만 다른 사역자들을 돕기도 하고, 현지 친구들에

게 복음을 전하며 그들을 섬기고 싶은 마음도 점점

자라가고 있다.

R국에서 2년을 지나오는 동안 주님께서 크신 은

혜를 베풀어 주셨고, 많은 분들의 사랑과 눈물의 기

도가 있었기에 이만큼 자라온 것 또한 우리는 너무

나 잘 알고 있다. 여전히 아직도 배우고 자라가는 과

정 속에 있지만, 지극히 작은 겨자씨가 그 속에 생명

미술교육의 전문성과 오랜 경험, 그리고 사교적

은사가 있는 이기쁨 선교사와 말씀 나눔과 양육의

전문성과 경험, 그리고 행정의 은사가 있는 나를 통

해 주님께서는 ‘미술교육으로 복음을 영화롭게 하

라’는 이 땅 가운데서의 비전을 발견하게 하셨다.

R국에서 미술을 배웠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얼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또한 재능이

있고 미술을 배우기 원하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배우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 하는 마음을 주셨다. 불교미술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이 곳에서 미술 분야의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

해서 주님의 제자로 세움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

냄과 동시에 이들을 통해 지방으로까지 사역을 확장

해 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게 하셨다.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가 이곳에서 시작하고자

하는 센터의 이름을 ‘아트 플러스 센터’로 지었다.

PLUS는 P(Pray 기도), L(Love 사랑), U(Unity 연

합), S(Serving 섬김)의 약자이다. 우리가 정의하는

플러스(+)의 궁극적인 의미는 예수님의 십자가이다.

이 세상(사람)을 제대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복음

이며 주님의 십자가 밖에 없기에 우리에게 부어주신

은사와 무기를 통해서 부부가 연합하고, 현지 지체

들과 연합하고, 교회와 연합해서 이 일을 이루어 나

아가길 소망한다.

3. 사역의 형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역자의 올바른 태도이다.

이곳에서 언어를 공부하며 장기사역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우리 부부는 R국에 먼저 자리 잡은 선교

사들의 여러 사역장을 방문하면서 배우는 유익한 기

회를 가졌었다. 우리가 귀 기울여 경청하려 할 때 이

곳 선배 선교사들은 사역을 준비함에 있어 꼭 필요

한 말씀들을 아낌없이 들려주었다. 그때 가장 마음

에 와 닿았던 말씀은 ‘사역의 형태보다 더 중요한 것

력이 있기에 언젠가는 새들이 깃들어 쉴만한 큰 나

무가 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복음의 생명력으로

우리를 이 땅에 심으셨기에 언젠가는 수많은 R국의

영혼들을 주님께로 이끌어 그들이 하나님 백성으로

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그들이 큰 나무가 되고, 그

들이 하나님의 숲을 이 땅 R국에 이루는 그날이 속

히 오게 되기를 꿈꾸어 본다.

2. 미술교육으로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주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지난 2년간 R국 가운

데 거하면서 이 땅의 다양한 필요를 보게 하셨다. 이

곳에는 의식주를 비롯한 교육과 의료, 사회와 문화,

그리고 영적인 영역에 많은 필요가 있음을 보게 된

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곳에 심으신 이유는 무엇

일까? 우리로 하여금 하기를 원하시는 일은 무엇일

까?’ 끊임없이 여쭙고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 부부에

게 주셨던 말씀이 사무엘상 17장31절~40절의 말씀

이다. 골리앗과 맞서 싸우기 위해 사울 왕 앞에 섰던

다윗의 고백과 행동은 ‘목동으로서 그가 목숨을 걸

고 맹수로부터 양을 지키고 돌봤던 실전경험과 신앙

고백을 바탕으로 자신의 무기(막대기와 물매 돌)를

가지고 골리앗에게 나아가는 것’이었다. 그 말씀을

통하여 주님은 우리의 경험과 신앙고백, 그리고 우

리 손에 쥐고 있는 무기를 돌아보게끔 하셨다.

은 바로 사역자의 올바른 태도’라는 말씀이었다. ‘즐

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

께 울라(롬12:15)’는 성경의 말씀처럼 하나님 아버

지의 마음을 품고 진정성 있게 현지인을 사랑하며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다면, 우리의 모습 속에서 그들

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4. 나의 품은 뜻 주의 뜻같이2019년 우리 가정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

복음 7장 21절의 말씀이다.

“누구든지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우리의 품은 뜻이 주님의 뜻같이 되기를 원하며,

늘 주님의 뜻 안에서 ‘주님과 함께, 교회와 함께, 동

역자들과 함께, 현지 영혼들과 함께’함으로 하나님

께 영광 돌리는 R국 선교 사역을 이뤄가길 간절히

소망한다.

2019+ 4 5 6 ANN / 8 + 9

프론티어 소식 II

주향기 선교사 / A국

ANN / 10 + 112019+ 4 5 6

■ 정체성 숨바꼭질 “나는 누구인가?” 누군가에게 나를 소개할 때 “저는 누구의 엄마입니

다” 혹은 “누구의 아내입니다” 혹은 “00 지역에서 사

역하고 있는 000선교사입니다” 라고 상황에 맞게 소

개한다. 현지인 제자들과 친구들에겐 언니, 누나, 친

구, 혹은 선생님이 되기도 한다. 어느 것 하나 아니라

고 할 수 없는 것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나의 현주소

이며 참 다양하게 상황에 맞게 소개를 하게 된다. 때론

비즈너리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은 사장님이라고 불리

기도 한다. 하지만 때론 그 모든 것이 크나큰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이 땅을 섬기며 살다보면 하늘 은혜의 체험과 감동

들과 현지 믿음의 동역자들과의 관계와 사역에서 세

밀하게 응답하시고 보여주시는 은혜로 깨닫는 사랑은

너무나도 크다. 그 은혜들을 나누려면 밤을 세워도 부

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을 말한다면... 우리는 그 나라의 주재

원으로 나와서 이 땅에서 직업적으로 일하는 자들이

아니다. 항상 부르심과 소명 앞에 서있고 녹녹치 않은

■ 모든 문제보다 위에 계신 예수님장기간 타국 생활로 인해 집안의 양가문제, 특별히

며느리로 시댁과 친정에 효도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

서 늘 불효자의 마음이 든다. 무엇보다 관계의 문제는

늘~ 마음과 생각, 나아가 영성에 까지 직간접적으로 영

향을 끼친다.

현지인들의 어려움과 깊은 고민들을 함께해야 하

고 동역자들과의 관계 가운데 생겨나는 갈등과 난제

들이 줄지어 서서 내 눈앞에 기다리고 있다. 마치 풀

리지 않는 실타래 매듭같이 말이다. 이처럼 시시때때

로 다가오는 급박한 일들은 영적 전쟁터와 같은 이곳

전방개척 사역지에서의 생활과 삶의 전반에서 긴장과

스트레스에 늘 노출되게 한다. 특히 아내와 엄마로서

영적으로 매일의 삶에서 바로 서서 중심을 잡고 산다

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런 영적인 전쟁터에

서의 삶으로 힘들고 육체적으로도 지쳐있을 때면 고

국에서의 자유로운 찬양과 예배가 간절히 그리워질

때가 너무나 많다. 하지만 함께 동역하며 의지하고 한

마음 한 비전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는 동역자들이 있

음에 큰 감사와 위로가 된다. 이곳에서 사명으로 지켜

야 하며 내가 마음속에 늘 가지고 있어야 할 당연한 단

어들이 있다.

바로 헌신, 사랑, 섬김, 인내, 복음전파이다. 하지만

그 단어들 뒤에는 늘 두 얼굴의 나와 싸운다. 이 땅에

서 선교사로, 아내로 엄마로 지켜내야 할 마음의 부담

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믿음생활과는 많이 다른 것 같

다. 그래서 더 감정적으로 민감하고 연약해져 있을 때,

감당하기 힘들 때가 많아지는 것 같다. 믿음으로 말씀

으로 늘 깨어 있는 것이 정말 힘들다. 늘 한쪽으로 치

우쳐 절뚝거리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을 때도 있고

때론 바닥에 주저앉고 일어나기가 힘들 때도 한두 번

이 아니다. 이럴 땐 늘 숨바꼭질 하는 기분으로 나의

하늘 아버지를 찾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수많은 고민과 재정적인 어려움. 늘~ 이 땅에 대한 사

랑의 빚진 자로 부담을 안고 살아간다.

이곳 현지에서 살아갈 때 무엇보다 자녀들의 문

제가 제일 크게 자리 잡는다. 어떤 이들은 ‘유학가고

싶어도 못 가는데 후원받으며 사역하니 좋겠다.’라

며 부럽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의 자녀

들은 낯선 환경 속에서 타인으로, 외국인으로 현지

인들과 부딪히며 지내고 현지인들과 비교의 대상으

로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집에 올 때가 많다. 맘 편

히 교육시키며 자유롭게 행복하게 이 땅에서 자라

나길 바라지만 부모의 헌신으로 온 자녀들에게 “이 땅을 사랑하고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하라”고 강요하

는 것 같아 마음이 어려울 때가 많다. 이러한 갈등

과 고민 가운데 있을 때마다 결국은 예수님의 삶을

생각하게 된다.

주님은 낮은 자의 마음으로 순전하게 섬김의 본을

완벽하게 보이시고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셨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주님의 종 된 자이며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을 섬기는 ‘섬김이’ 이다”

아내가 엄마가 가정에서 흔들리고 힘들어 하면 남

편에게 자녀들에게 팀에도 바로 영향이 간다. 지금의

현시점에서 여러 가지 압박가운데 이 땅에서 살아가기

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많은 사역자들이 추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 더 그분 앞에 엎드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 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마태복음14:30-32)

우리는 풍랑과 어둠을 뚫고 고통과 시련 속에 있는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물위를 걸어서 오신 예수님을

너무나 잘 안다. 베드로는 무섭고 두려운 상황 속에서

예수님을 바라보고 발을 내밀었을 때 물위를 걷게 된

다. 우리 역시 베드로처럼 말씀과 감동에 의지하며 주

님께 집중해 살다가도 바람이 부는 것을 보고 두려움

으로 물에 빠지는 상황들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베

드로가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소리쳐 외칠 때 주저함

없이 즉시 손 내밀어 주시는 주님을 잊지 않고 바라보

길 원한다.

풍랑이 일 때마다 내 방식 내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즉시 주님을 찾을

때 평안을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아내

로, 엄마로, 선교사로 이 땅에서 무릎 꿇고 살아가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영성 숨바꼭질

ANN / 12 + 132019+ 4 5 6

비즈너리의 삶 I

김 봄 / BMTC 12기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마21:2~3)

마태복음 21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기 위해 나귀 새끼를 제자들에게 가지고 오

라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말씀에서 우리의 왕

이시고 대제사장이시고 선지자이신 예수님께서 초

라한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기 위

한 것에 집중하며 읽곤 했습니다. 그러나 나귀의 주

인은 왜 이름도 모르는 제자가 자신의 나귀를 가져

가려고 하는데 그냥 내어줬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

겼습니다. 과연 나귀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였을까?

왜! 나귀의 주인은 주가 쓰시겠다는 말 한마디로 나

귀를 보내줬을까?

이 말씀을 묵상하며 주신 깨달음은 분명 나귀의

주인은 예수님이었다는 것입니다. 나귀를 돌보고 있

었던 사람은 예수님의 것을 맡고 있던 청지기였음이

나는 죽고, 예수님만이 내 안에 살아계셔서 나를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심을 의지하고 주님과 동행해

야 함을 고백합니다.

내가 죽어야 예수님께서 채우실 수 있고

내가 죽어야 예수님께서 일하실 수 있고

내가 죽어야 오직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내 안에 욕심과 내 주장을 내려놓게 해달라고.

내가 주인이신 하나님의 종임을 잊지 않게 해달

라고.

주신 것을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그곳에 남김없

이 흘려보내게 해달라고.

이 아침에 하나님께서는 이런 마음으로 기도하

게 하십니다.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이 계획하시고 주

님이 이루시고 주님이 채우셨으니 너는 선한 청지기

로 세상에서 주가 필요하다고 하는 모든 것을 흘려

보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것이 명확해질 때까

지 기다리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나와 같은 미천한 자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주님이 타실 나귀를 돌보라고 은

혜 주심을 내 입술로 고백하며, 내 삶은 주의 것이고

내 삶의 목적은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고, 내 삶

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종으로 그리고 청지기

로 온 몸과 맘과 정성으로 그 분의 계획으로 삶을 채

워나가겠다고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피를 십자가에서 모두 쏟아 나를

살리셨고, 하나님께 나를 바치셨습니다.

나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내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청지기로 그의 것을 지키고 다스

리는 것일 뿐입니다.

분명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가 쓰시겠다고 하니

즉시 보내줬던 것입니다.

2018년 하반기 BMTC 12기 훈련을 마치고 요즘

제게 주시는 이슈는 이것입니다.

- 내 삶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

- 주님이 주라고 하신 것을 즉시 내어주는 것.

- 어떠한 이유도 없이 흘려보내야 한다는 것.

이것이 내 삶을 통해 주님께 답해야할 것들임을

깨닫습니다.

요즘 저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으로 살아

야함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이것이 나를 BAMer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진리

입니다.

이것이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속에서 늘 내

입술로 고백해야 하는 약속의 문서입니다.

ANN 본부에 새로운 젊은 간사님이 오셨습니다.

그 간사님과 교제하며 너무 부끄럽고 미안함이 가득

했습니다. 이제 은퇴할 나이에 와서야 하나님의 나

라를 위해 조금 헌신하겠다고 고백하며 길을 나서고

있는 나도 상황과 여건과 두려움 속에서 준비하고

넘어지며 길을 가고 있는데, 젊은 청춘의 모두를 주

께 드리고자 헌신하며 주의 길을 걸어가는 젊은 선

교사님들을 보면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너무 늦은

나이에 깨닫고 주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기에 좀 더

조급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주의 길은 내가

계획하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상한 심령으로 그저 기도만이 답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제게 질문하십니다. 주님이 쓰시겠다고

그러면 나는 즉시 답해야 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주

님의 것이니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 곳에 사용하겠

습니다.

이것이 BAMer에게 주신 소명임을 간절히 고백

합니다.

이것이 BAMer로 부르신 제가 드릴 수 있는 하나

님과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과의 약속

ANN / 14 + 152019+ 4 5 6

정지선 자매 / BMTC 10기

주님이참 좋습니다!

“사랑에 목말랐던 제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사

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을 전하러 갑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BMTC 10기 훈련생 정지선입

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따라 4월 7일에 캄보디아로

떠납니다. 그리고 부르신 그곳에서 예수님의 제자

로 살아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

을 전하고자 합니다.

저는 2009년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참여한

제자훈련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만났습니

다. 그 후 교내의 여러 선교단체에서 훈련받으며 선

교사로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선교를

나가고 싶었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볼 때, 그 이유

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어서라기보다는 하나

님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내가 무

엇인가를 해야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전제가 제 삶

에 강하게 깔려있었습니다. 언제나 사랑에 배고팠

고, 사랑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교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겼었습니다.

20대를 보내며 하나님께서는 저로 하여금 그 분

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나의 있는 모

습 그대로 주님께서 사랑하신다는 것이 어떤 것인

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저를 회복시키셨고, 살아나

게 하셨습니다. 성경 속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고 여

러 인물들이 나옵니다. 저는 성경 속 많은 인물 중,

혈루병에 걸린 여인에게 가장 많은 공감이 갑니다.

예수님 옷자락이라도 붙잡고 싶을 정도로 갈급했던

그 여인, 그 여인의 간절한 마음이 제게도 있었습니

다. 너무나 버러지 같은 제 모습. 제 아픔, 제 상처가

회복되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런 저에게 예수님께

서 찾아오셨습니다. 제가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주

님의 사랑을 알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

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죄인인 저를 주님은 의인

이라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런 주님이 참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제가 만난 주님이 너무 좋아서 그 사랑이 너무 감사

해서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랑을 알았으면 좋겠습니

다.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났던 인물들의 삶을 보았

습니다. 아픔과 상처로 가득했던 인물들이 그들에게

찾아온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상처와 아픔이

회복되었습니다. 그 후 그들은 마을로 뛰어가 예수

님을 전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평생 자신의 삶에

서 예수님을 전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저도 모태신

앙으로 태어나면서부터 교회 안에서 자랐고, 하나님

과 예수님을 알았지만 복음이 왜 기쁜 소식인지 그

동안은 몰랐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복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아는 사람이 어떻게 복음을 혼

자 간직할 수 있을까요? 복음 들고 달려 나가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작년 여름 즈음에 선교사로 오라는 제

안을 처음 선교사님께 받았을 때 많이 당황했었습니

다. 오랫동안 꿈꿨던 선교사의 꿈이었지만 막상 한

국의 안정된 생활을 포기한다는 것이 힘든 일이었습

니다. ‘결혼해서 함께 나가야지, 이제 겨우 직장생활

도 자리잡아가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는데... 부모

님이 반대하실 텐데...’등 많은 생각들이 저의 발목

을 붙잡았습니다.

혹시 제 말 중 오류를 발견하셨습니까? 하나님께

서 부르시는 곳으로 가겠다는 결단을 하며 저는 “안

정”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다시 내렸습니다. “안정”은

나의 먹고 사는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나의 직장도, 내가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신

다는 것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

시고, 나의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하

나님께서 알게 하셨습니다. 내가 얼마나 내 삶의

주인이려고 했는지 보았고, 주님 앞에서 회개하였

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결단했을 때 주님께서

그 모든 상황과 환경을 열어주셨습니다. 마치 여

호와의 궤를 든 제사장들이 믿음으로 요단강에 발

을 내딛었을 때 요단강이 열린 것처럼 말입니다.

제 모습을 제가 볼 때 너무나도 부족하고 연약

합니다. 그렇지만 제 삶을 붙드시고 계신 분이 하

나님이시고, 하나님께 소망이 있기에 이 길을 걸

어갈 수 있습니다. 늘 저는 하나님께 WHAT에 대

해 기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늘 HOW를

이야기하십니다. 이해하지 못했던 기도 응답이었

는데, 지금은 그 응답이 깨달아집니다. 제가 하는

일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

는 모습을 통해 주님이 드러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저희에게 오신 것처럼,

저도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한국인으로서가 아닌

정말 사람과 사람으로 만나고 알아가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제가 먼저 하나님 앞에 서서 말씀을 살아낼 수

있도록, 주님이 제 안에, 제가 주님 안에 있는 삶

을 살아가도록, 저의 삶을 통해 단 한 영혼이라도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제자로 설 수 있도록 기

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참 두렵습니다. 지금 이 간증을 통해서도 하나

님이 아닌 제가 드러날까 봐...

이 글을 통해 제 삶에서 역사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비즈너리의 삶 II

김종국 간사 / ANN본부

요나단과 그의무기를 든 소년

안녕하세요. 올 해 새롭게 ANN 본부 사역에 동

참하게 된 김종국 간사입니다. 저는 지난 3개월간

수습기간을 마치고 홍보 및 훈련(동원) 사역을 담당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처럼 귀한 공동체에

소속된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를 사역자로 받아주신 이사장님과

대표님, 그리고 이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저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총무님과

간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공동체

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시는 대표님의 희생과 헌신

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혜의 통로가 되었음

을 고백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최근에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

한 말씀인 사무엘상 14장 6-7절을 나누고자 합니

다. 이 말씀은 저에게 주어진 몇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서 공동체의 부르심을 확신하게 된 말씀이기 때문입

니다. 그 과정 가운데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략

히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작년에 캐나다에 가서 주유소와 편의점을

잠깐 운영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잠깐이지만, 2~3개

월간 하루 18시간씩 매일 일하면서 나름대로 알찬

‘일터 훈련’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별히 제가 있던

곳은 다양하고 잠재적인 ‘선교 루트와 타겟’들이 있

었습니다. 현지인들을 채용하고 급여를 줄 수 있었

습니다. 이력서를 받고 어떤 흑인 이주 노동자를 카

운터 직원으로 고용했는데, 그는 아프리카 현지에서

학교 교사로 활동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유

소 바로 옆에는 중국인 가정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

었습니다. 또 그 식당 바로 옆에는 아랍인들이 운영

하는 피자집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제가 일하는 곳은 다양한 국적과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왕래하는 디아스포라 광장 같은 곳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깨달은 중요한 교훈

이 있었습니다. 우선 ‘비즈니스’ 운영은 몸으로 때

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교’의 영역은 다른 차

원의 싸움이었습니다. 너무도 바쁘게 일에만 쫓기다

보니,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불규

칙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비즈니스 영역은 돈과 인간

관계가 이리저리 얽혀서 수시로 갈등이 터지는 치열

한 영적전쟁터 같았습니다. 그런 곳에서 경건의 훈

련이 없는 불규칙한 영성은 마치 훈련되지 않은 신

병이 적진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전쟁

을 하려면 군대와 지휘관이 필요한 것처럼, 같은 사

명과 비전을 추구하는 영적인 공동체와 리더십이 반

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한국에 돌아와서 ANN 본부 간사 사역 제

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재작년에 퇴

사했던 식품회사에서 재입사를 제안 받았습니다. 전

직장은 안정적인 회사였고 좋은 기회였지만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사실 저의 소명(Calling)은 10년 전

대학시절에 주님의 강한 임재와 부르심을 경험한 이

후로 지금까지 ‘전방개척선교’이기 때문입니다. 그

리고 그 부르심에 대해 순종하기로 결단하며 그 회

사를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선교단체 사역은

부르심에 반응하는 첫 걸음이자, 국내에 있는 수십

개의 크고 작은 선교단체 중 한 공동체의 부르심을

확인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기도하

는 시간을 갖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

다. 그러던 어느 날 수요예배 설교 말씀을 들을 때,

주님이 주시는 응답의 확신과 평안함이 몰려왔습니

다. 그 말씀이 바로 사무엘상 14장 말씀이었습니다.

본문에는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소년이 등장합

니다. 블레셋 군대와 이스라엘 군대가 전면전을 앞둔

일촉즉발의 전쟁 상황에서, 이스라엘 군대는 3천 명,

블레셋 군대는 병거만 3만에 마병이 6천이었습니다.

상대가 될 수 없는 싸움에 이스라엘 백성은 무서워

떨며 숨거나 도망가기 바빴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말합니다. ‘우리가 이 할

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

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 하였느니라’(삼상14:6). 저

는 요나단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용기를 보고 감탄

했습니다. 그런데 요나단 옆에 있던 ‘무기를 든 소년’

의 대답은 저를 더 놀라게 했습니다. ‘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

다’(삼상14:7). 그 소년의 대답을 보고 제 마음에 강

물 같은 은혜가 몰려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도대체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은 이 소년은 어떻게 저런 상황

에서 저런 대답을 할 수 있는 믿음이 있는지 놀라웠

습니다. 그 순간 제 마음 속 깊은 곳에 ‘이 무기를 든

소년이 바로 너다’라고 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그리고 무기 든 소년의 대답이 바로 지금

내가 주님께 드릴 대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리고 요나단의 비전과 믿음이, 그 소년에게 흘러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는 본부 사역이 기쁘고 재미있습니다. ‘실크

로드(Silk Road)’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 흘러 ANN

공동체의 비전이 된 것처럼, 그 비전이 저에게도 흘러

와 저의 마음을 적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6절 말

씀을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우

리가 저 복음을 듣지 못한 실크로드에 생명의 수로를

뚫자 내가 앞서 일할 것이다 나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 하였느니라’. 그리고 작지만 강한

‘무기 든 소년’은 주님께 대답합니다. ‘주님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주님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아멘. 끝으로 13절 말씀을 나

누며 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나단이 손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삼상14:13)

ANN / 16 + 172019+ 4 5 6

새 가족 인사

2019+ 4 5 6

대구지부 소식

강대환 목사 / 대구지부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지부 신입회원인 대구사랑교회 강대환

목사입니다. 저는 지난 2010년부터 8년 동안 개척교

회를 섬기면서 교회 내에서 무료 영어 학교를 운영해

왔습니다. 23살 청년시절에 마음속으로 세계적인 영

어설교자가 되어야 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그때부터

29년 동안 꾸준히 하루에 평균 6.5시간씩 영어에 시

간을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영어를 좀 할 만하니까

나이가 들어버렸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을 계산에

넣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비록 세계적인 영어설교

자는 되지 못하더라도 저의 영어노하우를 인생 후배

들에게 전수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무료 영어 학교를

열어서 현재까지 8년 동안 약130명의 학생들을 배

출했습니다. 기독인재양성을 목표로 60프로 이상 일

대일 강의를 해왔습니다. 토플문법과 회화를 가르치

다보니 80프로 이상의 학생들이 대학, 대학원생들과

직장인들과 목사님과 전도사님들이셨습니다.

물어보았더니 목사님께서 된다고 하셔서 그때부터

참석해서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를 마치고 김일진 목사님의 승용차에 사

모님과 저, 주임득 권사님이 함께 타고 기도회 장소

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 장소가 저와 함께 몇 달 동

안 영어를 공부하신 적인 있는 노병우 목사님이 시무

하시는 산성교회였습니다. 노병우 목사님은 인품이

훌륭하셔서 존경할 만한 목사님이시므로 마음이 푸

근해졌습니다. 산성교회 1층 홀에 들어가니 사모님

께서 귤, 사과, 감 등 여러 가지 과일들과 뻥튀기, 과

자, 강냉이, 라면, 김밥 등의 간식을 준비해주셨습니

다. 매번 너무나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

회 회원들은 모두 선교에 열정이 있는 분들이시고,

참 순수하신 분들이셨습니다. 김일진 목사님은 매주

찬송가와 선교활동 보고서 및 기도제목들을 준비해

오셨고, 또 대구지부 회원들의 기도제목들을 작성하

셔서 함께 기도해오고 있습니다. 혼자서 기도하는 것

보다 합심해서 기도하니 신바람이 나고 속이 뻥 뚫리

는 것 같았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제 영혼이 성결해

지고, 성령 충만한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설교준비도 잘 되고 은혜로운 설교도 되고 기

도응답도 빨리 이루어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

엇보다 선교의 일선에서 영적전쟁을 벌이고 있는 선

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하니 참 보람이 있습니다. 저

는 요즈음 선교회 회원이 되어서 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구지부 선교회가 부흥해서 많은 회원들

이 늘어나고 함께 기도해서 성령 충만도 받고 기도응

답도 받고 또 선교사님들을 기도로 후원해서 선교지

마다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대신대학교 신학대학원 1년

후배이신 김일진 목사님과 사모님과 대신대학교 신

학대학교 후배인 주임득 권사님이 영어를 공부하러

저에게 오셨습니다. 그래서 함께 공부했는데 공부를

마친 후에 김일진 목사님과 사모님과 주임득 권사님

이 선교단체 기도회에 참석하러 가신다는 것을 알았

습니다. 그리고 김일진 목사님의 자택이 우리 교회

와 가깝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저는 개척교회를 운

영하면서 매일 혼자서 기도했는데 왠지 후배 목사님

이 기도하시는데 참석해서 함께 기도하고 싶은 생각

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저도 선교에 관심이 있어서 신학교 다닐

때에 동기들과 함께 몇 년간 선교를 준비한 적이 있

었는데 저도 모르게 선교단체에서 기도한다고 하니

제 마음이 끌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김일진 목사님

께 저도 기도회에 참석해서 함께 기도해도 되느냐고

신바람 기도회

ANN / 18 + 19

고요한, 주향기 (성령, 호수)

따뜻한 봄 햇살처럼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긴장된 이 땅에서 빛 가운데 서서 말씀 안에서 감사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상황들을 열어주시고 믿음의 현지인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마지막 때에 이 땅에 주님이 원하시고 바라는 일들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부어주소서. 영적전쟁의 치열함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앞으로 구체적으로 맡은 사역들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헌신되고 훈련받은 Y형제, X자매, 함께하는 제자들, 현지직원, 가정교회 기도하는 리더십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동역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게 하소서. 팀 비즈너리 사역 위에 특별하신 은혜와 지혜를 주셔서 맡은 팀원들이 잘 운영하게 하시고, 이윤이 나서 이 땅의 사람들을 세우고 파송하는 선교기업이 되게 하소서. 아들 성령이의 발목성장판상태가 좋지 않은데 성장판과 뼈가 부작용 없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길이 차이가 생기지 않게 하시고 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학업에 지혜를 주소서. 성령, 호수가 요셉과 다니엘처럼 은혜로 잘 성장하게 하소서. 특별히 성령이의 부족한 학비가 채워지게 하소서.

동아시아

공찬미

중국 교회가 이 환란을 잘 이기고 더 믿음 안에 굳게 서서 승리하며, 선교하는 중국 되게 하소서. 4월초 들어가(안전한 입국) 사역 마무리와 6월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간에 위험한 결정 같지만 주신 마음이 있어 진행하려 합니다. 안전, 통역, 장소, 강사, 듣는 자 등 이 모든 것들을 인도하여 주소서. 강한 오른손과 펴신 팔로 은혜 아래 보호하심에 감사합니다. 그분이 허락하신 그곳에 그분의 이름으로 서있게 하시고, 주어진 환경 속에 항상 성령 충만하고 예수그리스도 생명의 능력이 흘러가게 하소서. 발목이 완전하지 않은데 회복시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하늘의 지혜를 주셔서 아버지 시간에 아버지의 뜻, 방법대로 일하게 하소서.(특별히 2019년도 방향을 위해서...) 깐난 지역의 어둠의 권세를 끊으시고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게 하소서. 세워진 가정교회(6군데)가 더 든든히 세워지고 세워진 지도자 J형제가정과 Z자매에게 기름 부으셔서 사역 잘 감당하게 하소서. 특히 가정에서 진행되는 주일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주의 자녀로 양육되고 장차 그 땅을 변화시키는 지도자가 될 수 있게 하시고, 이 일을 위해 내년에 차량을 허락하여 주소서.(7인승 중고빵차) 전도를 통해 믿는 각 지역의 자녀들을 위해 헌신된 양육자들이 필요합니다. 일꾼을 보내주소서. 큰오빠가정(공원백, 박명희, 공선욱, 공형석) 구원하여 주시고, 작은오빠(공원목)의 심령을 강건하게 하시고 다시 새롭게 일으켜 주셔서 남은 시간 생명의 길로 걸어가게 하소서. 큰딸(김나현, 정신웅) 가정이 카페교회 바실레이아를 개척했습니다. 운영을 붙들어 주시고, 드림교회와 동역하여 경희대학 캠퍼스사역이 카페를 통해 발전하도록 이 장소를 사용하여 주소서. 작은딸(김동현, 이예섭, 이주은) 가정이 교회 사역자로 충성된 가정, 하나님 기뻐하시는 가정 되게 하소서.

백두산, 김천지 (죠슈아, 마리아, 에스더)

올리브파트를 맡은 임&이에게 일들을 잘 감당할 영성과 체력과 지혜를 주셔서 올리브를 든든히 잘 세울 수 있게 하소서. 사역파트의 채&고에게 기름 부어주셔서 만남의 복을 주시고 준비된 사람들과 구체적인 일들이 일어날 수 있게 하소서. 아들 혁이가 인생의 참 주인이신 아버지와 인격적인 깊은 만남을 갖고 중심이 오직 믿음으로 바로 설 수 있게 하소서. 쉴 틈 없이 달려온 다은이가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서 면역력이 약해졌는데 건강을 회복시켜 주소서. 다빈이가 4월 19일 전학시험을 보는데 필요한 입학금과 학비를 채워주소서.

유진, 조안나 (다니엘, 그레이스, 글로리)

앞으로 얼마나 주어질지 모르는 시간을 주님께서 명하신 사명에 집중하게 하소서. 올해부터 애니 사역을 저희가정과 고실장 가정이 담당하기로 하고, 비즈니스는 임, 이부장님 가정이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서안팀의 예배가 더욱 풍성하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게 하소서. 애니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 주님의 지혜와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사역을 감당할 영적 풍성함과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더욱 부어주소서. 중국교회와 선교사들을 감시하고 조이는 상황에서도 중국교회에 선교에 대한 열망을 주시고 새벽이슬 같은 젊은이들을 일으켜 주소서. 연합 할 중국교회와 동역자들을 더 많이 보내 주시고 우리의 계획을 내려놓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하시고 열린 마음을 주소서. 다니엘이 X대에 입학통지를 받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4월 중순 X대 담당자들과의 면접을 통해 장학금(학비, 기숙사비)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소서. 고2, 2학기에 다니는 그레이스가 3월말에 졸업고사를 봅니다.(중국은 고2 하반기에 졸업고사를 미리보고 고3은 대학입시만을 준비합니다)

중보기도

ANN / 20 + 21

2019+ 4 5 6 ANN / 22 + 23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 서은이가 졸업고사를 마치고 입시미술학원을 결정해서 다녀야 하는데 중국 대학과 한국대학을 놓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게 하시고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게 하소서.

주강선, 김지혜 (모세, 에스더, 드보라)

날마다 지성소에 머물러 주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은혜를 맛보게 하소서. 순간순간 영적전쟁에서 말씀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예배와 기도의 생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틈을 막아서는 중보자 되게 하소서. 육체적 피로의 강도가 높아집니다.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가는 힘을 허락하소서. 새 직원들이 일에 적응 잘하고 함께 일하는 중에 바쁘지만 우리의 모든 행동이 복음이 되게 하셔서 그들의 마음 문이 활짝 열리게 하소서. 순간순간을 지켜주셔서 현장에서 입술, 표정, 행동, 재정사용, 모든 노동, 섬김이 아버지께 드려지는 예배 되게 하소서. 천형제의 신장병과 로자매의 발을 치유하소서. 꾸어자매의 복수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온전한 치유가 있게 하소서. 아들 모세의 장학금과 후원자가 잘 연결되게 하소서.

주드림

해당 관공서의 공작으로 실제적으로 집을 살 수도, 이사를 갈 수도 없는 현재 상황 속에서도 기뻐하며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하소서. 취업 허가서가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머지 비자 변경과 직업증을 발급하는 과정 및 거류허가를 얻는 과정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대표님의 방문으로 세례를 받은 친구들의 믿음이 성장하게 하시고 세계관이 변하게 도와주소서. 하나님을 갈망하는 친구들을 제게 보내주시고 만남을 통해 목마름을 해결 받게 하소서. 새로운 주소지로 이사할 수 없고 집을 살 수 없는 가운데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도 이유를 만들어 내보낼까 불안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허락하시는 날까지 평안함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주재림, 이기쁨 (찬송, 영광, 생명)

우리의 품은 뜻 주님의 뜻 같이 되게 하여 주소서. R국 백성이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함으로 주님을 섬기는 나라 되게 하소서. ‘미술교육으로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는 비전이 점점 더 선명해지고 구체화 되게 하소서. ‘비엔티엔 아트 플러스 센터’가 가장 적절한 때와 장소에 잘 세워져서 복음이 흘러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센터 설립을 위한 모든 필요들을 넉넉히 채우시고 학원등록도 순조롭게 이뤄지게 하소서. 만나고 있는 현지 영혼들에게 집중하게 하시고, 복음 전할 기회를 얻게 하소서. 악한 사단의 영적인 공격으로부터 늘 지켜주시고, 성령 충만함으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JS학교

Js 학교의 모든 교사와 스탭 그리고 학생들이 신실하고 정직한 삶을 살게 하시되 무슬림 학생과 기독인 학생, 그리고 무슬림 교사와 기독인 교사가 더 어우러지고 화목한 삶을 살게 하소서. 더불어 기독인 학생과 교사들이 더 신실한 복음적인 삶의 모습으로 무슬림 학생과 교사들을 섬기며 영향력을 끼쳐가는 삶 되게 하소서.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지식뿐만 아니라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도 변화되어 인격적인 성장을 누리게 하시고, 새 학년을 잘 감당하도록 모든 면에서 지혜를 주소서. 도발적인 테러로부터 학교를 보호하시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게 하소서.

한결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견고하고 신실한 마음으로 주의 뜻을 잘 헤아려 알고, 잘 판단할 수 있는 명철과 지혜를 주셔서 학교를 잘 운영하게 하소서. 5월부터 시작되는 라마단 기간 동안 영적으로 더 깨어서 이 땅을 위해 중보하게 하소서. 육체의 연약함이 곳곳에 있음을 아시는 주님께서 긍휼의 긍휼을 덧입길 원하오니 회복의 은혜를 주소서. 노년의 부모님을 주께 의탁하오니 현재의 상황보다 나아지는 상황이 되게 하사 이 땅에서의 삶이 곤고하지 않게 하소서. 조카 현정내외가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 바른 신앙생활하게 하시고 무신론자인 연수가 복음 가운데 회복되는 은혜를 부어주소서.

윤갈렙, 안아영 (조이, 별이)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고 순종하며, 아버지와 동행함의 기쁨과 감사로 넘치게 하소서. 파타마을 청소년들과 아이들이 말씀으로 가치관과 삶의 방식들이 바뀌어가고, 꿈과 소망을 가지게 하소서. 5년 전 교회테러로 부모와 남편을 잃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회복 세미나에 이번 6월에 섬기기로 했는데, 세미나를 통해 생명 되신 예수님을 만나게 하소서. 조이, 별이가 삶속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자신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주권자 되신 주님을 고백하게 하소서. 비자를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인데 잘 받을 수 있게 하소서.

송야곱, 한드림 (데이빗, 샘, 그레이스)

길학교: 3월 30일에 있는 종강식이 잘 준비되고 한해를 마감하는 감사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4월 22에 개교기념일 행사가 진행 되는데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시고 방문하시는 대표님과 남이사님의 일정 가운데도 어려움 없이 잘 준비되고 진행되게 하소서. 올해에 졸업하는 7명의 졸업생들이 상급학교로 잘 진학되게 하소서. 또한 이후의 학업가운데도 어려움이 없게 하소서. 말루끼 마을의 교회건축이 잘 마무

서남아시아

국내 사역

리 되게 하시고, 준비 중인 학교건물 증축도 순조롭게 준비되게 하소서. SRT: 5개월간 기다리고 있는 원두 세관통과가 거의 마무리 과정 가운데 있습니다. 창고 보관료와 세금 관련된 비용들이 합당하게 책정될 수 있도록,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되어 원두가 운송 되게 하소서. 새롭게 개척되고 있는 업체들과 좋은 관계로 나아가게 하소서. 가정: 아이들이 청소년기의 시기를 건강과 안전으로 생활하게 하시고, 말씀가운데 영이 성숙해 가게 하소서. 아내가 가정생활과 학교 그리고 시작한 학업 가운데 균형을 잘 유지하고 감당하게 하소서.

김바우, 민들레

새로운 학기에 맡게 된 수업이 많아 부담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좋은 결실이 있게 하소서. 현지에 알맞는 비즈니스가 진행되게 하시고 잘 판단할 지혜와 굳건한 마음을 주소서. 가족들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소서. 기혈순환이 잘 이루어져 굳어진 부분들이 풀리게 하시고 남편의 갑상선 혹이 커지지 않게 하소서. 여든의 어머니께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생활하시도록 도와주소서.

이바울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가 연합하여 세계 복음화가 완성될 수 있게 하소서. 이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10,000명의 기도 후원자가 세워지게 하소서. 영육 간에 더욱 강건하게 하셔서 주신 사역들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게 하소서.

이평안, 주은혜 (데이빗, 한나)

앞으로 필드 사역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내가 알아서 주는 사역이 아니라 그들의 필요를 볼 수 있는 사역, 내 의지로 하는 사역을 삼가고 하나님의 관점, 현지의 필요를 알고 사역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것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소서. 향상이주선교센

터가 구원의 방주가 되어 이곳을 찾는 이주자들이 모두 구원 받게 하시고 센터와 주변회사, 센터와 교회, 그리고 센터와 현지와 연계한 사역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섬기는 교사들이 봉사가 아닌 사역자 마음으로 섬기게 하시고, 자동차 정비 시설을 갖추어 그들의 필요를 줄 수 있도록 재정이 채워지게 하소서. 안식년 가운데 쉼과 여유를 가지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하시고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시야를 갖게 하소서. 가족이 구원 받은 하나님의 사람답게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광을 올려 드릴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고 섬기는 자세로 살아가게 하소서. 데이빗이 믿음의 좋은 짝을 만나게 하시고 파열된 인대가 잘 치료되게 하시고 한나와 필주가정이 복된 가정으로 아름답게 세워져가게 하시고 저희 부부도 건강을 유지하고 기도하며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차두경

“사랑하면(그 상대의 모든 것이) 보인다.”고 했는데 이번 미얀마 방문(4월 1일~8일)기간에 소명/사역에 앞서 무엇보다도 그 땅과 그 사람들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그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제게도 부어주셔서, 그들의 아픔과 필요, 문제들을 똑같이 느끼고 볼 수 있게 하소서. 이번 BMTC 13기에는 여러 개인 사정상 Full Time으로 섬길 수 없게 되었지만 어떤 모양으로든지 훈련생들을 섬기고, 스탭들을 도울 수 있게 하소서. 새 가정을 이룬 첫째네(차재준/한재원)가 복음이 분명한 좋은 교회를 만나 주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고, Lordship이 분명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소서.

이루리

본부협력총무로 일하면서 3년 동안 한국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부를 잘 섬기고 모든 일을 기쁘게 감당하

도록 능력과 지혜를 주소서. 학업 중에 지식과 더불어 그분을 더 깊이 알아감으로 행함까지 이어지는 삶이 되게 하소서. W족을 위한 기도모임에 기름 부으시고 그 땅 가운데 포로 된 자가 자유하게 되는 일과 아버지의 평화를 베풀어 주소서.

본부

기도와 말씀의 은혜를 누리는 본부가 되게 하소서. 전반기 BMTC훈련이 3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되는데 모든 일정과 진행되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AFC전략회의가 태국에서 진행됩니다. 모든 준비상황과 특별히 선교사님들의 오고가는 교통을 지켜주시고 쉼과 회복, 은혜가 넘치는 시간 되게 하소서. ANN 지부가 대구 외에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부산, 제주에 이르기까지 지역 곳곳에서 개척되게 하소서.(지역 교회들과 연합하며 사역이 확장되게 하소서)

박스데반, 김에스더 (신애, 은애)

날마다 주와 연합된 동행하는 삶을 살아내고, 그분의 생명으로 충만케 하소서. 북경에서 공부하는 신애, 은애가 학업을 잘 감당하고 앞으로의 진로도 선하게 이끄소서. 고향제주에서 학교를 다니는 요한이도 학업감당 잘하고 그분의 사람으로 자라게 하소서. 연로한 부모님의 건강을 지키시고 노년을 복되게 하시며 주님을 더 깊이 만나게 하소서. 본부사역을 주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감당하며 겸손히 섬기는 종의 자세로 감당케 하소서. 훈련 및 동원사역, 지부개척, 강의, 설교, 상담, 해외출장 등 바쁜 가운데서도 건강을 지켜 주시고 정서적/영적균형을 가지게 하소서. 우리 선교회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 하나님의 군대로 세워지고

본부 사역

2019+ 4 5 6 ANN / 24 + 25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감당케 하소서. 우리의 비전(Silk Road Life Road)이 우리 선교회를 이끌게 하소서.

이복음, 주사랑 (이안, 이루리)

자녀들과 가정 예배의 기쁨을 회복하게 하소서. 가족들 모두 규칙적인 생활을 갖도록 계획과 절제의 시간을 갖게 하소서. 연로한 부모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더욱 믿음으로 주님 앞에 서는 삶 되게 하소서.

김은아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셔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게 하소서. BMTC와 PSP 각각 불러주신 그 자리에서 충성되게 하시고 진실함으로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 온전히 있게 하시고 날마다 그 사랑과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가정의 모든 필요를 합당하게 채워주소서.

윤정희

2019년 한해도 말씀과 기도의 무릎으로 납작 엎드려 절대 순종의 삶 살게 하소서. 육체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건강관리 잘하고 강건한 영육으로 교회에서 직장에서 맡은바 모든 사역들 잘 감당케 하소서. ANN에서 일하게 하심으로 주님께서 주신 선교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을 발견하는 시간 되게 하소서.

김종국

주님께서 BMTC 가운데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소서. 영적전쟁 가운데 기도와 말씀으로 넉넉히 이기게 하소서. 가정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소서.

대구지부

매주 목요일 마다 모이기에 힘쓰는 기도의 동역자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주님의 은혜 안에서 형통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가정과 가족들 그리고 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들을 돌봐주소서. 근심과 걱정과 염려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갈 기도의 사람들을 더 많이 보내주소서. 기도로 세계 열방을 섬기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주소서.

김일진, 석영애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를 알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새로 부임한 교회 사역에 적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교회와 성도들을 잘 섬기고 지역민들을 잘 섬길 수 있는 지혜와 명철함을 갖출 수 있게 하소서.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정아브라함, 정사라 (다윗, 다니엘)

더욱 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 되게 하시고, 말씀으로 충만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한인교회에 더욱 복음이 필요합니다.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성령님 함께해 주소서. 직장에서 만나는 무슬림들 사이에서 주님 주신 지혜로 주님의 자녀다운 삶의 향기를 드러내게 하소서. 2019년 주님 이끄심 따라 순종하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정지선

날마다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지켜 행하여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캄보디아 영

혼들을 위해 중보하며 진짜 그들의 친구가 되어 마음을 나누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하소서. 어떠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마음의 평안을 지킬 수 있데 하소서. 그리스도인으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갈 수 있게 하소서.

정주채 이사장

영육을 더욱 강건하게 하여 주소서. 4월 하순부터 5월에 미국에서 있을 연속 집회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소서.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의 사업들과 재정에 은혜를 주소서.

권현철 이사

부모님과 장모님이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소서. 순빈(아들), 유빈(딸)이 제자훈련을 통해 하나님과 성숙한 만남을 이어가게 하소서. 디이테크와 새움기연이 매출 목표를 이루게 하소서.묵상과 기도로 하나님과 깊이 있는 교제를 유지하게 하소서.

김영구 이사

날마다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가족들 건강 지켜주시고 손녀들 학교생활 잘 적응하게 하소서. 일터가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가치 중심이 성경적 경영 되게 하소서.

김철수 이사

섬기는 교회 사역 잘 감당하게 하시고 회사가 건강한 선교 기업이 되게 하소서. 이들 사역과 섬김에 온 힘을 다하게 하소서. 이를 위해 저의 모든 여건을 만들어 주소서.

사역 자문위원

이사진

노병우 이사

주님만으로 만족하게 하소서. 저와 교우들이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주안에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게 하소서. 아들들의 신앙을 붙들어 주소서.

양승원 이사

저와 아내가 기도와 말씀묵상, 예배를 정기적으로 확보하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게 하소서. 대1, 고3 아들들이 회개하고 속히 교회를 정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게 하소서. 공증 사무실이 선교적 기업이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터가 되게 하소서. 아버님(82세)의 전립선암과 장모님(80세)의 원인불명 하반신불수병을 치유하여 주소서.

이강락 이사 

케이알컨설팅(주) 사업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소서. 맡은 바 모든 직분들을 충성된 청지기의 자세로 감당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절제를 통한 건강관리를 잘하여 모든 일에 범사에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이흥훈 이사

여명학교 새 교사를 위한 부지와 건축기금의 준비가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기도하는 고액헌금과 건립위원 추가 확보가 잘 채워지게 하소서. 2019학년도 신입생 추가 모집이 충분히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일곱 아들의 신앙과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세 딸의 진로를 인도하시고 아내와 제게 늘 새 힘과 건강을 주소서.

장순웅 이사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알고 누리게 하소서. 가정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

과 예배가 더욱 풍성히 회복되게 하소서. 맡겨진 일들을 성령의 지혜와 계시로 분별하고, 충성스럽게 섬기며, 절제의 성숙함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조종환 이사

학업중인 성경, 성진이가 건강한 가운데 자기에게 주어진 학업을 잘 감당하고 좋은 친구, 영적 멘토자들을 만나게 하소서. 큰아들 성민이에게 2년간 재충전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진로를 준비하고 결정하는데 하나님께서 그 걸음을 인도하소서. 사업장 구의와 스타시티로엠을 어려운 경기가운데 축복의 통로로 사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한 청지기로서의 자세로 아내와 제가 충성스럽게 잘 감당하게 하소서. 새벽기도회 참석을 통해 영적인 풍성함이 있게 하시고 체력적으로 잘 감당하게 하소서.

남필립 선교사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 되게 하소서. GiL스쿨의 교사와 학생들이 먼저 참예배자로 서게 하소서. 근로자로 한국에 온 P국 제자들이 이곳에서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영육 간에 강건함의 은혜를 주소서.

대구지부 사역자

협력 비즈너리

ANN 후원 2018.12.01.~2019.02.28.저희 열방네트웍 선교회와 선교사들을 후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개인후원강경환 강금자 강민우 강선미 강선희 강연승 강정은 고대환 고민영 곽호 권순철 권영삼 권오선 권현철 김경민 김기태(비비즈) 김금수 김도열 김동우 김두연 김부경 김수용 김영구 김영래 김영철 김영해 김옥란 김원일 김위자 김은화 김은희 김인숙김일진(석영애) 김정은 김정훈 김종구 김종국 김주현 김지숙(장택수) 김철수(엘림) 김철수 김철희 김태한 김태훈 김하영 김향숙 김현진 김훈기 김희락 김희정 남궁정훈 노미숙 노병우 도은미 류재동 문관필 문혜영 박국진 박규태 박나운 박나현 박명숙 박미리내 박미현 박병조 박수규 박순진 박스데반 박용철 박주현 박진영 박태근 박현남 배도화 배동영 배용구(박연진)부순애 성혜옥 성흥경 소영섭 손유리 손혜민 송갑실 송영란 송영래 신동충 신미숙 신선주 신승훈 신재준 신현성 심은용서향석 안문석 양미정 양승원 양준식 여진경 여혜경 왕미 우희숙 원희연 유미 유의경 유정미 유향미 윤민영 윤배훈 윤석만 윤영주 윤은주 윤정삼(김성미) 윤정희 윤주덕 윤재두 윤형란 이경석 이경희 이다원 이만희 이명숙 이명원 이미자 이병길 이소린 이소희 이수복 이승철 이영운 이우제 이은수 이은숙 이정훈 이종한 이준정 이찬희 이철우 이춘순 이태석이학건 이현수 이형수 이혜영 이황배 이흥순 이흥훈 이희정 임기헌 임민은 임훈 장동석 장길동 장석영 장순웅 장중훈 장향숙 전순종(전원발) 정기효(황혜주) 정재본 정주채 정진호 조남진 조명련 조미정 조성도 조용수 조윤기 조종환 조주현 주기출 주진석(서애경) 진재복 진재휘(슬아목장) 차두경 차희상 채경숙 채금주 천지현(윤회수) 최복희 최영숙 최영아 최윤정 최은화 최정원 최진경 최현미 하정숙 한규철 한상진 한언태 한윤희 한효원 허정훈 홍성면 홍성은 홍은혜 황주헌 황창규 ZHANG SHIX 무명 ⦁ 교회후원갈릴리교회 강릉제일교회 거창영락교회 공항교회 광저우목장 광주동명교회 광주중앙교회 광천교회 금성중앙교회 기드온300 나주남부교회 낙원제일교회 남서울교회 남서울461목장 남서울밀알교회 남서울은혜교회 다니엘새시대교회 다운교회 다운교회스탄목장 다운교회 열매스목장 동산교회 독수리선교 둔곡교회 드림교회 떡과복음 라이브교회 모동교회 반석교회 사랑의교회 산성교회 새롬교회 새빛교회 서안기쁜우리목장 서울대학교회 서울영동교회 선한목자교회 성심교회 수영로교회 시냇가푸른나무교회신광교회 아름다운목장 양무리교회 여전도연합회 영구목장 영화교회 예성교회 예수가정공동체 예수사랑순복음교회 예수큰사랑교회 예평교회 오륜교회 외도평안교회 월광교회 위구르목장 유니온선교교회 이리성산교회 인천동현교회 잠실중앙교회 장암교회 장위제일교회 장충교회 전주덕진교회 전주동명교회 제주고백교회 제주동안교회 제주목민교회 제주연동서부교회 좋은씨앗교회 주안장로교회 주안15남선교회 주안20남선교회 진도늘푸른교회 청라은혜교회 큰나무교회 파스목장 평안교회 평촌새중앙교회 푸른숲교회 풍성한교회 할렐루야교회 함께하는교회 해운대미래교회 해운대제일교회 향상교회 흥덕향상교회 흥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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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후원찬양팀세션(이대로, 정지선) 디자인(전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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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후원예수전도단 (사)아시안미션 이화동창선교부윤형란내과의원 한마음미션 BEDTS

김은아 한창우윤 정 희김 종 국

NEWS1. ANN 정규선교사 훈련

선교의 남은 산지인 실크로드 지역에 비즈니스를 통한 개척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사역적, 직업적, 전문적을 구비시키기 위한 훈련입니다.*훈련기간 : 국내합숙훈련 3개월*훈련문의 : 선교회 사무실 Tel. 02.876.1114, E-mail : [email protected]

2. 실크로드 선교축제열방을 향한 기도의 축제에 오셔서 실크로드의 영혼들을 주께 올려드립시다.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있습니다.*일시 : 4월 15일 / 5월 20일 / 6월 17일*장소: 시냇가푸른나무교회 1층 베들레헴 예배실(2호선 낙성대역 1번 출구)

3. BMTC 13기BMTC 13기가 3월 30일~ 5월 25일(매주 토요일, 8주간), 서울시민교회에서 진행됩니다.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4. P국 교육사역 기도, 재정 후원자 모집P국 교육사역 발전을 위한 기도와 재정 후원자를 모집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선교회 사무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02.876.1114)

5. 재능후원실크로드 선교축제에 다양한 재능으로 함께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찬양팀(악기, 싱어), 웹디자인, 홍보, 문서(PPT), 환경 디자인 등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ANN과 함께 하실 분은 선교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02.876.1114)

6. 단기사역자 모집P국에서 운영하는 JS School과 GIL School에서 태권도, 미술, 음악, 영어 등으로 사역할단기 사역자를 모집합니다.(지원자격 : 각 부문의 전문가,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7. 중보기도팀 모집Silk Road Life Road 비전을 이루기 위한 열방네트웍의 사역과 선교사들을 위해 중보하기를 원하는 소그룹 중보기도팀을 모집합니다.

ANN / 26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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